Epik High > 4 > Korean

 


01. The End Times (Inst.)



02. 白夜 (백야)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 진 듯
그게 나의 방어인 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 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제자리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때
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 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 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 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 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 엎을
수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 없어
내 꿈은 나와 너 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속에 눕혀 줄 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 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 밤 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 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 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봤자
결부 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만을
인지 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 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 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 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 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 올라 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멀어지는 과걸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 잔에 담아 고여
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
지기를 바라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 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 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의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의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의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03. 알고 보니

달리면 달릴수록
멀어지는가 했었지
끝에서 돌아봤더니 제자리였지
착하면 착할수록
세상은 날 반기겠지
착하면 바보더라
이 세상엔 역시
내가 설자린 없지
한없이 모자란 걸
무지개 끝에서
귀가길을 못찾는 걸
왜 난 아직
아이들의 꿈을 꾸는데
갈 수록 두렵지
아침에 눈을 뜨는게
무서운 게 형제 조차
믿을 수 없어
약속은 새끼 손가락만큼
쉽게도 꺾여
참 부질없어
없어도 있어도 병든 현실
붙잡아 봤자
삶의 끝은 홀로 남은 병실
태평양보다 깊은 사랑
알고보니 얕더라
남자의 자존심
수표 한 장 보다 얇더라
그 숲을 알고보니
그 늪을 알고보니
도망치듯 스쳐가는
세월의 손을 잡고보니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어디로 가야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아무도 모르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I don't know where to go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왜 아무도 말해주지 못하죠
막다른 길에 발을 들여놓은
어리던 날 보네
마치 엊그제 같은데
매일 어디든 단숨에
달려간다고
날 놓으라고 버티던 가슴에
어느새 멍이 들어가는게
철이 들며 아프네
시간은 금이라
변할 순 없으리라
그리 난 믿었었지
진실을 담았으니까
허나 왜 잘라
모두가 뿌리를 잘라
향기로만 판단하려 한다면
뿌린 곧 말라
마치 어둔 감방안에
쉰 웃음처럼
아님 악몽이란
손에 땀을 쥐는 꿈처럼
늘 편치못해 걷지못해 얻지못해
주위의 시선이란
묵은 때를 벗지 못해
꿈을 그리며 사는법
눈을 가리고 사는것
원한다면 당연한 댓가를
치룬다는 것
이제는 알아 많이 배웠으니까
꿈같던 현실이
내 눈물을 태웠으니까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어디로 가야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아무도 모르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I don't know where to go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왜 아무도 말해주지 못하죠
I'm a my way and
I'm so lonely
can't stand
this no more no more
give me a hand
so I can stand by myself
by myself
Be the shelter cause
it's raining outside
Lonely traveler yes
sometimes I'll try
whole I if you have my sanity
I need somebody
who's gonna stay with me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어디로 가야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아무도 모르죠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어쩌죠
I don't know where to go
세상은 왜 나에게
이리 못된거죠
왜 아무도 말해주지 못하죠
I'm all alone




04. 실어증

밤이 오면 태양은
또 차가워지네
숨을 쉴 때마다
죽음과 한숨 가까워지네
아버지의 이마에
세월은 더 짙어지네
벽시계를 볼 때마다
작은 심장이 터지네
불은 꺼지기에
어둠만이 영원하겠지
like a broken memory
숨도 멎어가겠지
that's a reality
다 부숴질 뿐
꿈속에 짓던 성은
쉽게 흩어지는 모래성일 뿐
현실의 늪에 어느새 성급해지며
세상과 발을 맞추고
주춤한 춤을 출 때
해답이 없는 문제
풀 수 있는 척
아픔은 더 큰 아픔만이
채워 줄 수 있는 컵
아무도 진짜로
내가 누군지 몰라
슬퍼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슬픈지 몰라
너조차 내가 좋은게 아냐
그저 바라보는 건
날 보는게 아냐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소리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Story
어쩌네 저쩌네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뭐 어쩌겠어 근데 나 원래
힘들수록 잘 버텨내
내가 스스로 결정 해버린 일
멋쩍게 웃어 줄 수 있어
진짜로 속도 겉도 다 멀쩡해
삭발은 익숙해서
시원하게 자른 짧은 머리
아무렇지 않아
오히려 가벼운 마음
이 맘을 어찌 당신들이
헤아릴 수 있을까
smile for me now
웃으며 떠나는거지
그 동안 난 과분한 사랑 덕에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었어
나란 놈에게 모든게
기적같은 일들
확실한 비전과 큰 믿음
그 믿음이 날 온전케
이끈 깊은 뿌리임을
잊지 말아 비록 미치광이 세상에
정신을 잃을 때도 있지만
지금이 내겐 끝은 아냐
시간이 갈수록
난 더 밝게 빛이나
시련의 순간에도
결코 의지를 잃지 않아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그대는 기회란 생각은
참된 삶의 지혜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불이 꺼진 방안에서
내 전부를 담아냈어
어둠과 손 맞잡고
부족함을 감안해서
예전엔 감당했던
몰라서 당당했던
철없던 아이 손에 든
그 펜을 찾아냈어
시간은 마치 빛처럼
재빨리 지나가는데
왜 나는 신기한 듯 서서
서성대는데
너에게 미쳐 미처
아침을 그냥 맞는 게
이제는 힘들어
꿈에서도 너를 찾는게
기억의 미로 같아
생존의 기로 같아
영혼을 시로 담아내던
난 어디로 갔나
지친 한숨에도
난 플로우를 뱉어 내던
숫자 넷의 배수에
4마디를 세며 재던
그래 난 미쓰라
한 순간의 실수라
믿고 뛰어 달려가라
백마를 탄 기수야
달려라 대지가 날 불러
손을 내민다
영혼의 지도를 밝혀
내 인생의 좌표를 새긴다
아직도 난 펜과 공책
앞에서 변함없어
microphone check
아직도 난 펜과 공책
앞에서 겁이 없어
microphone chec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소리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Story




05. Mr. Doctor

의지를 태우려하기 보다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서로 마주보곤 못하는
대화에 숨을 죽이고
내 삶의 고난은
정부에 눈을 붉히고
누구의 소문은
한 여름 홍수처럼 불리고
타고 있는 아침의 저 태양이
내 몸을 녹여버릴까
두렵다 온 세상이
미소란 감투를 써
내 맘의 안주를 더 하기 위해서
몰핀을 팔에 놔주는 거
굳게 커튼이 닫힌 나의 방
어둠에 빛도 마른 밤
나만의 법과 질서 윤리 안에
신도 잠을 잔
순결의 상징 흰 벽과 천장안에
피로 그린 자유의 도면을 펼쳐
현상하네
Crazy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blame it on contaminated wisdom
poorly sanitated injections
gory animated visions
no we can't evade the system
or the virus no survivors
you might as well
just die on us
the iris on the dollar bill's
got a fukin' eye on us
and George double-u of course
troubles you
but your chores muzzle you
what's yours smuggles you
in this slave trade
lie and kill to stay paid
diet pills and AKs
silent hill day trade
mister missus
this is the business
from kiss to kisses
from dish to dishes
the price on your head
is triple sixes
and this is reality
human bestiality
put a bullet in my cavity
to feed your vanity
I'm crazy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앞이 점점 막혀 어두워져
발 딛을 틈이 없어
폐가 깊게 더 젖어
소리쳐 보고 싶지만
내 목소릴 듣고있어
두 손을 활짝 펴 그러나
손목이 잘렸어
대답을 해 원 투
대낮에 전투야
메말라 갈라진 소동에
비명이 전부야
자유는 헛 수고야
비둘기의 깃털 뿐이야
잠에서 깨면 불을 붙여
담배를 털 뿐이야
감투 둘러쓴
썩은 그 손에 작두
매번 내 몸은 잘리지만
잡히지는 않고
전쟁은 끝났지만
복수에 남은 작품
맥박소리에 맞춰
스미는 내 안에 암수
Crazy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벽에 적힌 낙서
못 볼 것을 봤어 갈때까지 갔어
닥쳐 닥쳐 MrDoctor
Crazy Crazy Crazy
Crazy Crazy




06. Runaway (Mithra`s Word)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말은 많지만 너를 막지마
날은 밝지만 해를 찾지마
후회로 니가 낭비 할 시간에
일말의 미련 또한 갖지마
과거 미래 현재 나눠짐이
언제부터 니 앞길을 막아
너를 위한 건데 너를 위한 선택
충분해 그냥 귀를 닫아
때론 너의 가족과
친구 선생 모두가 말려도
재로 변해 한 손의 쥘 꿈
평생 도주라 밝혀둬
도망자 인생은 쿠아시모도의
등 곡선에 비례
남의 시선 피해 고개를 떨궈
늘 운명에 기대
마른하늘 바라보며 기다린
부모의 유산이란
가난을 피 할 우산이라 믿는다면
참 유감이다
유산이란 너란 인간의 가능성을
배 속에 죽이는 칼
주산이란 매일 열정에 사는 것을
뇌 속에 숨기는 날
아무것도 믿지마
너를 향한 호의도 미소 짓지마
모두 잃지만 멈추지마
바로 서지 못하면 끝이야
너를 향해 손 내미는 유혹 앞에
성을 세워 절대 조금도 늦지마
오직 너만 바라보고 달려가라
바로 잡힌 지금 흐름을 끊지마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올바른 잣대를 세워
너의 삶의 자세를
바로 잡아 뒤틀린 한계를
가늠해 넘어 지금의 난세를
변화무쌍한 이 현실에
변화는 너무나 절실해
연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얼마든지 변질해
운을 멀리해
너를 정리해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해
너를 보는 모두의 머리에
의심을 믿음이란 틀로 격리해
숨을 쉬는 것조차
지는 것 같아서 두 폐를 삼켜서
달을 밟고서 날이 밝고
저 세상에 두 해를 안겨줘
단 한 번의 혀 놀림에
생과 사를 결정해
모두 알지만 경솔해
말은 평소의 그 사람을
정렬해 놓은 가치관
타락의 사막에 가까워 질수록
맘이 황량해
짐을 알면서도 갈망해
널 위해 썩은 환부를 잘라내
나도 모르게 가만 있어도
감언이설로 니 손을 끌어당겨
넌 말을 못해도 살을 보태고
자신의 주머니에 쓸어 담어
얼음보다 차가운
냉정함을 갖춘 보다 사나운
니가 되어 자릴 지켜
양손에 미친 세상을 지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그리고 마지막 다시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첫 번째 나를 평가
두 번째 빠른 변화
세 번째 확실한 믿음에
열정을 보탠 많은 성과
네 번째 바른 언사
다섯 번째 삶의 정화
마지막 니 편과
적과 선과 악의 중심에 선다


07. Exile (Inst.)




08. Still Life
한숨을 또 몰아 쉬는가
심장이 좁아지는가
세상의 모든 눈물이
또 볼에 쏟아지는가
폭풍이 몰아치니까
어리석게 소나기조차
놓칠까봐 두려워
주먹을 또 다시 꽉 쥐는가
누가 믿을까
당신도 순수했었는데
잘못된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는데
죽고파 말하겠지
세상아 두고봐
널 꺾지 못한다면
작은 상처라도 주고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무것도 빼앗길게 없어서
견딜수가 없다면
모래시계를 깨
조각난 시간을 손에 담아
시대를 베
오늘도 똑같은 거릴
서성거려
인정할 진 모르겠지만
넌 참 많이 여려
이제와 너를 속인
세상과의 싸움
정답이 없는 고민
또 닫혀버린 맘
한 없이 자유롭고 픈
영혼을 가진 너와 나
그러고 보면
우린 참많이 닮은 것 같아
만약 내가 행복해 질 수
있겠냐고 묻는 다면
난 답 할 수 있어 그렇다고
세상을 다 품은 척 해도
아직 나 역시
흔들리는 눈빛은
숨길 수 없지
하지만 됐어
그게 세상살인걸
힘내자 그래도 우린 아직
어린 나인걸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어렸을 땐 동네에서
잘 나가는 골목대장
학교라는 새장에 갇히고 나서
느끼는 패배감
왜 내가 무슨 이유로
색안경 낀 어른들이 택한
울타리 밖에 묶인
희생양이 됐나
지루함에 멍든 어제를
치료 할 멋진 만남이
필요한데
내 발걸음은 자꾸만 뒤로 가
이것 봐
여태 비겁한 척
얼굴을 가렸던 건
내게 이렇다 할 기록 같은 건
남아 있지 않아서
가끔 헤픈 웃음을 던질 때
내 얼굴은 애꾸눈
한 눈은 웃지만
또 다른 눈은 감는다
사랑을 베푸는 척
아무 대꾸를 할 순 없는
가르침 대신
난 진짜배기 친구를 기다린다
나 역시 알 수 없는
답을 향해 불평을 털어내고
원치 않는 삶을 위해
운명을 적어냈죠
같은 감옥 속에서
6년을 구속해
내 인생 활로는 어딘가
그 수평의 눈 속에
있지 않았어
의심만 깊이 남아서
시간이 고인 호수처럼
썩어 버릴 것만 같아서
푸른 소년의 맘을
하늘 높이 날리고
운명을 바꿀 밤을
술잔을 들어 달리고
늘 싸우고 편 가르고
힘에 나를 낮추고
약자의 눈에 멍을 새겨
죄인처럼 다루고
힘의 논리와
나만의 자유 속에서
난 살아 왔지만
시간이 자꾸 야속해져
소년
b-boy beat box mic에 꽂힌
그 젊음이란 날개 돋친
그 나이는 꽃인 열 여섯
세상을 다 가질수 있을거라
센 척을 하며 등을 돌려
가족들을 떠나
나는 일류 대학 석사보다 더
나는 높고 높으신
그 박사보다 더
오직 비트위에 낙서하는
작사가가 더
사실은 아직도 난
헷갈린단 거
매번 꾸는 꿈
아직도 신은 한숨
맥빠진 삶에 쏟아 재끼는
한잔의 술
여전히 현실의 외출을
외마디 비명에 뱉을
이상은 거친 태풍 안에
남겨진 tattoo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이것 봐 갇힌 것만 같은
삶이 너를 괴롭혀
왜 못 나느냐며 탓하며
나는 외로워
때론 널 보며
날 보는 것만 같아 부탁해
널 버리지 말라며
두 손을 꼭 붙잡네
끝없을 것만 같던
고통들도 끝이나
근데 넌 나를 보며
말하겠지 묻지마
넌 날 수 없는 것이 아닌
날지 않는것 뿐
네가 날지 못한다고
말하는 건 오직 너뿐
조용하게
네 심장의 박동소릴 들어봐
거울을 보면서
네 이름을 한번 불러봐
자신에게 물어봐
여기 그냥 머물까
소중한 네 인생에
유일한 젊음아
싸늘한 방구석에
우두커니 나는 홀로
고독이라는 짐을 지고
떠나는 마르코 폴로
소년이여 증오와
춤을 추지마
주먹도 쥐지마
지치면 나 다가갈게
창가에 커튼을 젖히고
뻗는 햇살의
손길마저 뿌리치는가
또 너는 부딪히는가
거울 속에 시계는
어릴 적 추억 속에
그대로 멈춰섰는가
미래를 향해 가는가
뒷골목의 포근함에
몸을 맡긴 채
먹구름의 눈물이
내 몸을 씻을때
무지개를 찾았으니
내게 돌아와
맨발로 너를 맞을 테니
come back to me my man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09. 피해망상 Pt. 1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술에 만취된 상태로
황급히 나 길을 나서
오랜만에 친구놈들과
양주에 진을 마셔
속은 이미 뒤집힌 상태로
집에 가서
편히 잠들었음 좋겠단 생각에
시곌 봤어
시간은 11시 50분
아직 이름을
역 앞에 다다른 순간에
담배 한개피를 꺼내 물고
불을 붙여 한모금 마시고
내뱉는 연기 사이로
나타난 그림자 아직도
숨을 헐떡대며
내 시야에 밝아 오는데
발걸음 행동 모든 게
불안해 뵈는데
오늘의 마지막 전철에
함께 올라탈 그녀라
우연을 핑계로 간단한 말이나
한 번 붙여봐
어이 어이 아가씨
왜 내 말을 무시하며 가는데
따라가서 일단 그녀의
어깨를 붙잡으려 하는데
어깨에 손이 닿을 때
너무 놀란 듯 공중에
떠 버린 그녀의 몸과
마주쳐버린 눈이 공포에
외마디 비명과 함께 떨어졌어
그녀 바닥에
고개는 꺾인 채 눈 앞에
흥건한 피로 차갑게
설마 죽어버렸을까
그녀의 눈동잔
아직 날 찾고 있는데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나는 그 때 새벽 퇴근길
도시의 붉은 안개
속에 머물다
막 차를 놓칠 게 분명하기에
그녀는 숨이 차게
계단을 밟고 내려가
지하철의 문틈 사이로
간신히 올라타
숨돌리고 앉아보니
벌써 1시 10분
덜컹거리는 소리 속에
차가운 기분
밤을 샌 학생도
잠든 취객도 없는 침묵 뿐
그녀와 저기 먼 구석에 앉은
남녀 둘뿐
자리를 바꾸고픈
생각이 드는데 왠지 모르게
움직일 수 없어
여자가 계속 쳐다보는게
소름이 돋는데
고개를 돌려봐도 시선 고정
눈 떴다 감아도
낯선 그녀의 무표정은
전철은 세번째 멈추고
드디어 한남자
그녀 맞은편 좌석으로
서서히 다가와
작은 안심을 찾는데
문 닫히고 떠날 때
그 여자쪽을 보니
아직도 시선은 그녈 향해
방금 전에 탄
그 남자도 수상해
입술을 다문 채
가뿐 숨소리와 속삭이네
저기요
다음 역에서 빨리 내리세요
왜요
저 여자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10. 희생양

주님 당신과
멀어지고 있어요
거짓 성직자가
내 귀를 찢고 있어요
울부지는 사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성서에 무관심의
곰팡이가 피고 있어요
믿고 있어요
무심코 믿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에 바벨탑보다
높은 성을 짓고 있어요
죽이고 있어요
전쟁터를 밟은 붉은 군화들을
성수로 씻고 있어요
다 잊고 있어요
면세를 면죄로 지키고 있어요
정부에 십일조를 바치고 있어요
국기는 휘날리고
십자가는 휘고 있어요
악의 중력에 쓰러지고 있어요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부치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있어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짓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왜 서게 만든거
무릎꿇게 만들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말해 단지
회계를 위해 친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전능하고 전능하셔
나를 모른척 하는
당신의 숨결에 걸었어
이 모든 것 길잃은 한마리
양이기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당신 이름 말했어
믿음이 열쇠인 거라고
구름뒤에 숨어서 열 내지
뭐라고 말해도 오늘은
먹구름에 가려
숨이 끊어지기 전 파란 하늘마저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짓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다 이미 늦은 거라고 말해도
내겐 소용 없어요
더 높은 뜻이 있다고 말해도
내겐 필요 없어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짓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짓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11. Nocturne (Tablo`s Word)

어느새 밤이 멎은 숨을 쉬어
새벽 별은 춤을 춰
어둠이 도시숲을 삼키고
폭풍의 검은 눈을 떠
벌써 골목길에 숨은
저 도둑 고양이들 조차
쓰디쓴 웃음져
어느 교차로 중간에
휘어진 가로등아래
몇일 고인 빗물조차
곧바로 증발해
이순간에 같은 달을 보며
어느 남편은
귀갓길에서 차를 돌려
그를 기다리면서
누군가 화장을 고쳐
그가 등진 집엔
면도칼을 잡은 소녀
또 막차를 놓쳐 방황하는가
거식증 미인들
박자를 놓쳐 당황하는가
거리의 시인들 모두 식인들
서로의 피를 빨아먹지
걷는자는 기는 자의
팔과 다리를 팔아먹지
변함없이 타락한 가면극에
과연 나 오늘밤은
또 어떤 가면 쓴채 나갈까
nocturne the flies the lin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넥타이 끈에 목 조이는 삶
죽도록 일해 밤을 새던
한 주 끝에 토요일의 밤
그를 독촉이는 맘
남자의 놀이터로
둘다 돈의 놀잇감
만나면 좋지
서로 거래 관계 돈과 쾌락을
주고 받는 상대 그녀 앞에선
왕도 그저 작은 광대
life & death love & sex
수인의 죽은 혼
도시의 요람 흔드는
멕베스 부인의 붉은 손
why be alone
6만원짜리 면죄부가 사는
싸구려 천국을 가지면 돼
그는 그렇게
승천과 타락이 뒤섞인 채
허탈한 순간 끝에
죄책감에 뒤척이네
그는 서둘러 아내 품에 안기고파
그 품에 머물러
안도감에 잠기고파
그의 몸속에 시작된 죽음은
자신조차 아직 몰라
역시 토요일은 밤이 좋아
nocturne the flies the lin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태양이 꺼질땐
신의 눈이 감기는가
숯보다 검은 폐에
거친 숨이 잠이들까
정권의 반역자
너의 죄는 정직함
넌 이 밤 뒤쫓은
그림자의 먹이감
하늘이 지켜줄거란
착각은 주의할점
인간의 채찍질에 찢겨지는
주의 살점 도망쳐 봤자
신은 죽었으니 미지뿐
널 죽인 죄의 목격자
고장난 cctv뿐
걱정은 마라
변호사가 겁먹은 자라
증인 없인 어차피
판사 조차 법정을 팔아 자
살인의 추억 No 살인의 수억
무럭무럭 커져가는
베니스 상인의 무역
무관심의 누적
다 혼을 파는데 줄서
the cheap
cost of holocaust
월급의 작은 세금 거두어
결국 유가족이 받을게
문서로 없어
유산은 널 죽인
정치자금의 출처
nocturne the flies the lin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12. 혼

참패를 맛보고
고개 숙여도 돼
죽도록 아픈 맘을
마지못해 죽어도 돼
but the soul
내 혼은 아무도 뺏지 못해
껌처럼 씹어 버리고 뱉지 못해
욕해도 돼 난 끄떡 없어
손가락질 하며 쑥떡 거려 봤자
어차피 결국 고개 끄떡거려
겁 따윈 쓸어버려
남자여 무릎을 꿇었다면
그댄 벌써 무릎까지
땅에 묻혔어
난 지쳐 쓰러져도
하늘로 향해 쓰러져
날개가 찢겨 부러져도
태양에 부딪혀
내 몸을 태워
불사의 새가 될 때까지
내가 가진 미약함이
다 재가 될 때까지
나 이젠
lead the fight
against Leviathan
if I fail try again
live and die by the pen
MC Supreme T
Epik High till the
death of me
목소리가 없는 시대의 목소리
my destiny
혀 차는 소리와 그 어느 적과
대자연과 세상의 그 어느 벽과
총알 조차 내 목소리
막을 수 없어
내 꿈을 절대로
눈 감을 수 없어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뜨려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뜨려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뜨려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뜨려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기나긴 밤 내게 보다 더 긴 밤
잡은 라임과의 싸움
많은 선택의 시간
잠에 굴복할 순 없지
억지라도 역시
별이 잠든 아침까지
난 프로우를 걷지
불변의 법칙
빛나는 트로피의
진한 영광 때문에
눈 감지 못해
빼앗기는 악몽 때문에
난 불면증이라
그게 너무나 감사해
최선은 말뿐
최고뿐인 선택이라 간단해
쓰러지면 서면 돼
꺼진 불은 켜면 돼
어둠의 끝 저편에
다 변절하니 어떻게
날 지킬까 안 미칠까
그 수많았던 역경에
역겹게도 잘 버텨낸
내 자신이 걱정돼
정답은 쉽다 긴장을 쥔다
입에 긴 창을 담아서
비난을 덥친다
꼴같지 않은 꼴을 볼 때
골로 보내
홀로 모노폴리
내 방식엔 돈도 말로 쪼개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뜨려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뜨려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뜨려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뜨려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져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져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이 나를 찢고 무너져도
눈물을 삼키고 일어나
I will never die
세상과 부딪히고 쓰러져도
내 피를 삼키고 일어나




13. In Peace (Inst.)

14. Slave Song (Inst.)




15. Flow

음악은 내 혼의 흐름 uh
ain't no fuckin' 옳고 그름
2 double 0 seven
이미 보고 들은
음악으로 자위하는
그런 초보들은
암전처럼 꺼져
곳곳에 숨은 간첩들도 어서
니 꼴에 무슨 뮤지션
오디션 테잎 노래 부른
니 목소리 때문에
시체도 코를 고는
음모론들은 인터넷 모모글은
웃어넘겨 단숨에
너란 초를 끄는
니 앨범 가사집에 코를 푸는
타짜 앞에 호구들은
get the fuck out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전부를 바친다 그 어떤 흐름에
믿음의 가치가 이 영적 부름에
의미를 부여해
저 하늘은 구름에
삶 조차 물처럼
흘러가게 주문해
우리는 보태 오래 물이 흐르게
유행의 모체 속에 숨이 고르게
아무도 모르게 키워가는 소름에
가득찬 한강
괴물 같은 우리의 모든게
밝혀 질테니까
애써 모두 모른 채
할 필요 없으니까 됐어
목을 조른 채
고개를 돌려봐도
대중들이 고른대
서사시의 막은 오늘도 오르네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yes I'm a criminal
on TV and radio
come check out my video
it's my flow

my flow
I'm a muthfuckin' criminal
my flow
on your TV and radio
my flow
come and check out my video
here we go
everybody say
fuck the president
my flow
I'm a muthfuckin' criminal
my flow
on your TV and radio
my flow
come and check out my video
here we go
everybody say
fuck the government
my flow
I'm a muthfuckin' criminal
my flow
on your TV and radio
my flow
come and check out my video
here we go
everybody say
fuck the president
my flow
I'm a muthfuckin' criminal
my flow
on your TV and radio
my flow
come and check out my video
here we go
everybody say
fuck the government




16. Love / Crime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술에 만취된 상태로 황급히 나 길을 나서
오랜만에 친구놈들과 양주에 진을 마셔
속은 이미 뒤집힌 상태로 집에 가서
편히 잠들었음 좋겠단 생각에 시곌 봤어

시간은 11시 50분 아직 이름을
역 앞에 다다른 순간에 담배 한개피를 꺼내 물고
불을 붙여 한모금 마시고 내뱉는 연기 사이로
나타난 그림자 아직도

숨을 헐떡대며 내 시야에 밝아 오는데
발걸음 행동 모든 게 불안해 뵈는데 오늘의
마지막 전철에 함께 올라탈 그녀라
우연을 핑계로 간단한 말이나 한 번 붙여봐

(어이 어이 아가씨) 왜 내 말을 무시하며 가는데
따라가서 일단 그녀의 어깨를 붙잡으려 하는데
어깨에 손이 닿을 때 너무 놀란 듯 공중에
떠 버린 그녀의 몸과 마주쳐버린 눈이 공포에

외마디 비명과 함께 떨어졌어
그녀 바닥에 고개는 꺾인 채 눈 앞에
흥건한 피로 차갑게 (설마) 죽어버렸을까
그녀의 눈동잔 아직 날 찾고 있는데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나는 그 때 새벽 퇴근길 도시의 붉은 안개
속에 머물다 막차를 놓칠 게 분명하기에
그녀는 숨이 차게 계단을 밟고 내려가
지하철의 문틈 사이로 간신히 올라타

숨돌리고 앉아보니 벌써 1시 10분
덜컹거리는 소리 속에 차가운 기분
밤을 샌 학생도 잠든 취객도 없는 침묵 뿐
그녀와 저기 먼 구석에 앉은 남녀 둘뿐

자리를 바꾸고픈 생각이 드는데 왠지 모르게
움직일 수 없어 여자가 계속 쳐다보는게
소름이 돋는데, 고개를 돌려봐도 시선 고정
눈 떴다 감아도 낯선 그녀의 무표정은

전철은 세번째 멈추고 드디어 한남자
그녀 맞은편 좌석으로 서서히 다가와
작은 안심을 찾는데 문 닫히고 떠날 때
그 여자쪽을 보니 아직도 시선은 그녈 향해

방금 전에 탄 그 남자도 수상해
입술을 다문 채 가뿐 숨소리와 속삭이네

저기요. 다음 역에서 빨리 내리세요.
왜요?
저 여자...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밤, 그 밤 in your eyes 이 거리를 삼키면
no way 이 거리엔 아무도 기다리질 않아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17. Fan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Oh baby don't you know
내 이름도 모르죠
오늘도 밤새도록 맘 졸이고
그대 바라보고 있죠
Oh so beutiful
손에 쥔 당신의 독사진
세상의 환호성에 파묻힌
내 미친 사랑의 속삭임
듣고 있지도 않겠죠
난 죽어도 안되겠죠
그러겠죠 다음 세상에도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겠죠
너무나도 그댈 가지고 싶어
난 돌이킬수가 없죠
오늘밤도 입을 맞추고 싶어
베개를 꽉 붙잡겠죠
오늘이 우리의 첫 만남이
맞는거겠죠
그런 문답은 언제나
당신만 하는 거겠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
오늘도 말을 걸겠죠
항상 같은건데도
떨림에 인사를 건네죠
이 세상의 모든 귀를 막아도
그대만은 내 말을 들어줘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에
굳어가는 나는 들었죠
멀리서 저 멀리서 점이 되어가
어디에서 그댈 볼 수 있을까
말해줘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오늘은 왜 웃지 않고
있을까 그대 무슨 일인지
별일 아니었음 좋겠는데
시름이 가득한 그대 얼굴
난 볼 수 가 없는데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겠어
그럴 수 가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워
오늘 하루만은
날 반가워 잘있었죠
물어본다면
대답 할 수 있는 날 안아줘
닿지도 만질수도
안을수도 없는 그대여
오늘밤도 난 그댈 만나러 가요
내 꿈속에서
꿈속에서라도 모두가 말리고
내 사랑 비웃더라도
미쳤다고 모두가 말하고
온 세상 지우더라도
당신은 내껀데
보잘것 없는 시선들에게 뺏겨
왜 No 난 절대 못해
나만 바라보게 해줄께
모든걸 다 줄께 입맞출 때
세상을 다 가져다 줄께
절때 날 떠나가지 못하게
불이 꺼져버린
가슴에 가둘께
You are My star
I'm your no1 fan
baby please take my hand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미친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바보같은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헛된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나같은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18. 거미줄

오 쉿
태양을 등 지며 달에 입맞춘다
바람이 숨 쉬고 빛은 눈 감는다
깊은 어둠 그녀만의 자유
안개의 자욱함이 가득한 밤 중
달빛을 거울삼아 화장을 고친다
살며시 파인 옷 사이로 보인다
매끄러운 살결 정갈한 구두로
한결 나아진 거울 속에
미소를 남겨 시간이 된 듯
거리로 나서
그녀를 모시는 검은찰 탔어
짙고 깊은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길고 긴 한숨이 눈물로 핀다
구해줄게
그대의 몸 감싸고 있던 거미줄
풀어줄게
그대의 혼을 파고들던 거짓들
지워줄게
그대의 손이 담을 수 없던 빛을
잊혀줄게
내가 그댈 지켜줄께

도시에 마지막 불이
나지막한 투명함으로
소멸이 되어갈 시각
무대를 불러
나는 영원히 풀려남을 느끼는
그녀의 한숨에
전율을 느껴 나는
비틀비틀 거리는
그녀의 걸음걸이를 따라서
거릴 적시는 죄책감에 거미줄
숨이 꺼진 가로수에 입을 맞추네
하늘이 버린 운명을
다 대신을 낮추네
태양은 어느덧 달을 집어 삼켜
그녀의 안녕이
내 팔을 잡아 당겨
죽음에 안겨 있던
불면의 긴 밤을
널 위해 준비했어 불멸의 심장을
구해줄게
그대의 몸 감싸고 있던 거미줄
풀어줄게
그대의 혼을 파고들던 거짓들
지워줄게
그대의 손이 담을 수 없던 빛을
잊혀줄게
내가 그댈 지켜줄께
당신의 그 입술
가벼운 바람 밀려온다
내 심장 속에 퍼지는
그대의 거미줄
구해줄게
그대의 몸 감싸고 있던 거미줄
풀어줄게
그대의 혼을 파고들던 거짓들
지워줄게
그대의 손이 담을 수 없던 빛을
잊혀줄게
지켜줄게 기억을
비워줄게 빗물에
그대 과걸 모두 씻어줄게
그대의 몸 감싸고 있던 거미줄
그대의 혼을 파고 들던 거짓들
그대의